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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한 모습이 담겼다. 탤러해시(우디 해럴슨)의 야구 배트,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의 소총, 위치타(엠마 스톤)의 샷건, 리틀록(아비가일 브레스린)의 도끼까지 캐릭터들의 개성을 가득 담은 무기는 인정사정없이 펼쳐질 좀비 소탕을 기대케한다. 여기에 "화끈하게 해치운다"는 강렬한 카피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포스터 공개가 반가운 이유는 10년 만에 다시 뭉친 오리지널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엠마 스톤,





이제 우리 종단의 계획의 걸림돌은 모두 배제된셈 본격적으로 8우주를 장악할 때가 찾아왔어' 이어서 아그네스 수하의 브리핑 '8우주 전역에 확산된 바이러스퀑 베샤카 일단 평의회 입김이 가장 미치지 않는 행성을 중심으로 역병의 발발이 시작됩니다. 실버퀵과 골드윙 소속의 택배기사들이 전우주의 모든 행성에 역병발발 효소를 전파할 예정이며.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약 3개월 안에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베샤카바이러스의 특징으로 8우주 전역에 확산될 예정입니다 우주민들의패닉과 절망이 최고조에 달할때 그때 프로젝트 덴마가 실행됩니다. 아그네스의 눈앞에는 수천기에



둘것같아? 종단의 염원을..! 뭘 하고있어요 사제 어서..! 헉? 아비가일: (넋이 나간 얼굴로 자리에 주저앉아) 믓시엘..! 덴마의 손끝에서 형태를 이루고있는 빛의 모습은 바로 '조슈아'의 형상을 하고 있다.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방안의 사람들을 내려다보던 조슈아의 형상이 번쩍하는 점멸과 함께 사라짐 아그네스: 아아..이럴수가..종단의 대업이.. 덴마: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대로라면 당장 네녀석들 목을 날려버리고 싶지만 딱 두가지만 이야기하도록 하지 첫째 오늘 내가 듣고 목격한 모든 내용은 실시간으로 양자통신 위성을 통해 해킹이 불가능한 블랙박스에 아카이브화 되고있어 즉 태모신교



구원자가 되는 순간..아악! 내 입으로 왜 이딴 대사를 읊고있는데 몹시 기분나빠 완전히 놀아난 기분 이봐 꼬마 여기서부턴 알아서 해 죽던지 살던지 순간이동으로 사라지는 롯 -다시 현재 덴마: 무슨기분인지는 나도 충분히 이해해 그런 오그라드는거 나도 정말 질색이라고 롯: 하지만 사태가 여기까지 진행된 이상.. 그 영감의





'셀'이 서있다 -1년전- 고드: 아..이건 예상밖이로군 덴마: 아 5시간만 주면 생체메이팅 완료에 8우주 공통 주민id 등록까지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며 고드: 이 뇌신경소자 (셀 콧구멍에 들어있는거) 생체더미 메이팅을 거부하고 있어 더 놀라운건 미리 입력된 신체데이터 정보가 있다는거야 덴마: 엥? 그게 뭔소리야? 고드: 한마디로 조건만 갖춰지면 이 뇌신경소자는 알아서 신체를 재구성한다는거야 이렇게 유기화합물 정보값을 입력해주면 시험관 안에서 셀의 프로세서에 신경망과 뼈대가 생성되기 시작한다 고드: 이런 기술이 8우주에 존재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대체 이 프로세서의 설계자는 어떤





지로: .... 롯: 뭐..네녀석 얼굴을 봐서 특별히 마약만은 참아주지 지로: (말없이 미소를 짓는다) 그럼..알겠습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건강히 지내시길 롯: 이봐 지로: 네? 롯: 고마웠다. 뒤돌아선 롯의 뒷모습을 말없이 한창 응시하던 지로 고개를 숙이고 순간이동으로 사라진다 지로가 사라진뒤 멍한 얼굴로 밤하늘을 응시하는 롯의 회상 -젊은날의 롯 백경대 입대후 최초로 공작을 알현하던 날 선대공작: 아..그래 자네가 그 소문난 루키로구만 무릎을 꿇고 고개를





날씨나 특산물 음식 먹으면서 쓰는 어휘가 진짜 본토인 뺨치더라구요 진짜 놀랍더군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32)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아비가일은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내년 1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아비가일의 예비신랑은 군인으로 알려졌다. 아비가일은 비연예인 남자친구를 위해 비공개로



있어요..물론 예술적 안목이라곤 가진 재산의 100분의 1도 갖추지 못한 그의 수준덕에 실패했었지만요. 그때는 그렇게 살아보려고 자유를 쟁취하려고 아둥바둥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추하고 안쓰럽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엘님을 만나 전 우주의 귀족들을 내려다볼수있게된 지금에서야 깨달았어요. 타인이 쌓아올린것을 그저 가로챈 주제에 비열한 우월감에 젖어있는



뭐..뭐라고? 네놈이 뭘 알아? 백경대 엘리트 출신 주제에 밑바닥에서 발버둥쳐온 나같은 놈들이 얼마나 노력해온줄 알기나해? 지로: 노력?..하아 (퍽!) 다이크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려갈기는 지로 다이크는 한방에 기절하고 만다 지로: 행운인줄 알아. 네놈앞에 나타난게 나라는걸 딱 1년후에 만나자고 그때 네놈 입에서 '노력'이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지껄이는 모습을 보고싶군 다이크를 들쳐업고 순간이동으로 어디론가 이동하는 지로 지로의 눈앞에는 한창 막 잠자리에 들려던 참인 주완이 있다 주완: 엇..넌?



우리들도 그리고 자네들도 말이지. 란: 뭐..종단의 음모는 결국 8우주 전역에 공표되진 않겠지만 평의회 고위급들과 최상위 패트롤들을 중심으로 결국 들통나겠지..아그네스는 아마도 평생 평의회 지하감옥에서 여생을 보내게 될거야 팍스중공업을 비롯한 종단의 주요 사업체들도 강도높은 감사와 함께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을테고. 아론: 그리고 자네 또한.. 란: 응 인과율을 읽어내는 내 퀑능력은 이제 사라져버렸어. 그리고 이제 나에게 주어진 수명은 불과 1년 남짓.. 뭐 사실 후련하다네 위대한 태모의 우주속에선 지금 이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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