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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움을 청하라. 혼자 노력하지 마라. 도와줄 사람을 찾아라. 2. 마음을 접어라. 인기를 얻으려고 애쓰다가 비참해지면,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하면 마음을 접어라. 인기가 행복을 준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3. 내어놓아라. 일기에 감정을 기록하라.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춰라. 킥복싱을 배워라. 빗속에서 달려라. 샌드백을 쳐라. 작곡을 하거나 드럼을 쳐라. 가슴속에 담아두지 마라. 문화는 우리더러





너무 연계해서 얽매일 필요는 없고 그냥 재미로 봐 두면 좋지 않을까 싶다. 실제 안노의 의도라고 해야할까.. 해저2만리의 컨셉에다가 위에 내가 언급한 것들의 대략적인 기본 컨셉이나 부분적인 컨셉을 정말 묘하게 안노가 섞어 놓은거 같다. 에반게리온에서는 더욱 복잡한 이런저런것들을 또 묘하게 섞어 놓았기에 나디아는 비교적



오해를 받는다. 천지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가 공부를 좋아하고 말이 없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때로는 말이 없다는 것이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술이 부족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만지나 화연은 오랫동안 가깝게 지내왔던 자신들보다도 옆집 오 대 오 가르마의 아저씨가 그녀의 진실에 더 가깝게 접근해 있는 것에 놀란다. 둘째는, 대체 공격의 경우 집단의 은밀한 거짓말은 많은 이들은 소녀가 사회화 과정을 겪기 위해 거쳐 가야 하는 통과 의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봐야 한다는 일이라는 것이다. 사춘기 시절에는 왕따를



되나요 ㅜㅜ 어휴 복구하라!! 그게 최선이다 그럼 그친구도 할말없우니까 ㅋㅋㅋㅋ그친구한테 동행구하라고하면 플미오지게붙일듯 정교수님이 판을 다 짰는데.. 코링크가 어떤지 물어보고.. WFM이 어떤지 물어본다고요.?? 야 KBS 받아쓰레기자들... 단체로 족구하라고 해.. 오늘 모델3 인도전화를 받았는데, 기쁘기 보다는 황당하네요. 어이가 없고요 충전어댑터를 안준답니다. 완속, 급속 모두 안준대요. 대신 어댑터 값은 빼준대요 ㅎㅎ 특히, 완속



제시한 레이첼 시먼스의「소녀들의 심리학」(원제: Odd Girl Out: The Hidden Culture of Aggression in Girls, 2002년)의 책을 비교 읽기 후 정리한 내용입니다. 지면상 여러모로 축약된 내용이 많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고 두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저의 브런치에도 올려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브런치: 글: 중학생 소녀 집단에서 은밀한





시작할 때 좀 뜬금없이 나왔었고 위 장면처럼 블루워터와 연계해서 생각해보면 문득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메세지처럼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언뜻 니체의 초인(Ubermensch)을 연상케 하는 구문이다. 흔히 사람들이 영화 쇼생크 탈출이라던가.. 또는 왠만한 영화들에게 니체의 사상을 대입시키면 얼추 들어맞는 것들이 많다고 한다. 나디아도 그런 작품들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예전에 우연히 니체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알아낸 것인데 안노가 친철하게도 그 증거가 될만한 코드를 숨겨놓은거 같다. 몇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노틸러스의 엔진실



유해를 바다 속에 가라앉은 옛 아틀란티스 대륙으로 가져간다. 노틸러스호가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나디아는 우울해하면서 모든 탓을 블루워터에 돌리며 바다속으로 던져버리지만 이내 다시 나디아에게 돌아온다. 에바에서 전반적으로 보여주었던 사이코 드라마 형식으로 이 16화가 시작하는데 흑백톤의 영상으로 바뀌면서 하는 대사들.. 주로 운명에 관한 것들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마치 프리드리히 니체가 예전에 언급했던 삶의 무게, 긍정 그리고 그 의지에 관해 대략 20분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이러한 주제들을 꽤 심도 있게 압축해 놓은듯한



벌어지는 일들이 무엇인지 몰랐다. 마찬가지로 교육 기관도 학교 폭력이나 왕따 문제에 관해서만 관심이 있을 뿐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체 공격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의식하지 못했다. ― 끝으로 천지 자기 자신도 따돌림의 고통을 견딜 수 없을 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잊고 있었다. 「소녀들의 심리학」에서 나오는 열한 살짜리 디나는 이렇게 충고한다. “뭔가 문제가 생기고 혼자 해결할 수 없으면 믿을 수 있고 자기편이 되어줄 사람과 친구가 되어야 해요. 친구가 없다면 부모님에게 말해야 하는데, 부모님도 무슨 일인지 알아야 하니까요. 어쩌면 부모님도 그런



아닌 것과 같고 통과 의례인 것처럼 보인다. 그리하여 제자들, 자녀들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들이 말로써 전하지 못하는 것들을 발견하지 못한다. 우아한 거짓말 속에서 사람들은 거짓말은 보지 못하고 우아함만을 생각한다 . 5.3 잘 지내니 ? “잘 지내니?” 「우아한 거짓말」 의 작가 김려령도 비슷한 일이 었었던 것일까? 그녀는 자신의 아픈 기억을 더듬어 볼 때 저 평범한 말로 인해 버틸 수 있었다고 했다. 평범하지만 진심이 담긴 말, 무미건조한 것 같은 안부지만 관심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말. 우리는 얼마나 누군가에게 관심을 두고





없지만 분명 그러한 주제들이 운명 그리고 작품의 기본설정들과 연관해서 언급되는데 쟝 또한 이러한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딘가 살아 있을 꺼라고 믿었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알게 된다. 희망을 잃어 버린 쟝, 공돌이에게는 손과 같은 연장을 멀리 던져 버리고 이젠 비행기를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그리고 전쟁을 하고 있는 노틸러스호의 사람들, 네모가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십자가, 자신의 딸을 앞에 두고 딸이라 부르지 못하는 가혹한 형벌.. 어른들도 애써 회피하거나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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